한손회, 손해사정 역량 강화한다
재물손해.차량손해협의회 창립, 관련기준 정비키로
2015.08.25 보험매일
앞으로 손해사정의 전문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손해사정사회는 재물손해사정협의회와 차량손해사정협의회를 창립하고 보다 전문적인 연구를 통한 관련 기준을 정비해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손회 산하 재물·차량손해사정협의회 출범
한국손해사정사회는 지난 21일 재물손해사정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개최해 재물손해사정협의회를 출범했다.
초대임원으로 협의회장은 신재명 사정사, 간사에는 강은구 사정사가 선출됐다.
재물손해사정협의회는 앞으로 ▲재물손해사정 보수체결 정립 ▲재물손해사정 매뉴얼 발간 ▲재물손해사정과 관련한 관계단체와 MOU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4일에는 차량손해사정협의회를 출범할 계획이다.
손해사정사제도는 보험사고 발생시 손해액 및 보험금의 사정이 보험사업자에 의해서만 이뤄질 경우 보험계약자, 피보험자, 보험수익자나 피해자 등 권익이 침해될 수 있기 때문에 손해사정사라는 전문자격자가 전문적이고 공적하게 합리적인 보험금을 산출하기 위해서 생겨났다.
보험업법 시행규칙 제52조(손해사정사의 구분) 법 제186조에 따라 손해사정사는 업무영역에 따라 재물, 차량, 신체, 종합 등으로 구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