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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 ‘꿀팁’ 무장한 손해사정사 유튜브 영업 부상


보상 ‘꿀팁’ 무장한 손해사정사 유튜브 영업 부상

양질 콘텐츠로 승부, 고객상담·광고료 수입 등 장점 수두룩

 

2020.04.16  보험매일

 

 

 

[보험매일=최석범 기자] 현직 손해사정사가 사고보상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이 운영돼 관심이 주목된다. 이들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고에 대응하는 꿀팁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제작해 소개하고 있다.

 

보험보상의 전문가인 손해사정사가 ‘꿀팁’ 콘텐츠를 무기로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영업에 나서면서 향후 활성화가 이뤄질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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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파고든 손해사정사 ‘꿀팁’ 정보로 무장


현직 손해사정사들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이 늘어나는 모양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면영업이 힘들어진 가운데 유튜브 채널을 활용해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손해사정 소비자 유인을 꾀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손해사정사들이 양질의 콘텐츠 제작에 힘을 쏟는 이유는 보상정보에 목마른 손해사정 소비자를 유인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양질의 콘텐츠 제공은 방문자 유입과 채널구독자 증가를 유도하고 해당 손해사정사의 상담문의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손해사정사의 유튜브 채널 콘텐츠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내용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현직 손해사정사 김지훈씨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보상튜브’가 대표적인 예다. ‘보상튜브’ 채널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자전거사고, 자동차사고 등 상황에 대한 초기대응 매뉴얼을 소개하고 있다.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는 이슈를 분석하고 보험보상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주력으로 제공하기도 한다. 최근 이슈가 된 코로나19 지급보험금 분석에 관한 건, 실손의료보험 청구 시 꼭 알아야할 정보 소개가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실제로 수행했던 보상업무 사례를 활용해 특정 보험보상에 대해 시청자가 쉽게 이해토록 하고 있다. 현직 손해사정사인 백주민씨의 유튜브 채널 ‘사고날땐백박사’의 경우 ‘실제사례 보상이야기’ 카테고리를 만들어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

 

 

  

 

▲ 현직 손해사정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유튜브 캡처

 


◇‘꿩먹고 알먹고’ 유튜브 영업 활성화될까


손해사정사 가운데 유튜브를 채널을 영업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날지 관심이 모인다. 손해사정사의 온라인 영업 채널은 블로그에 집중돼 있지만, 유튜브를 활용한 영업이 가져다주는 이점이 더 많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남녀노소가 대중적으로 이용하는 플랫폼이고 10분 내외의 간편한 영상은 문자 위주의 블로그보다 시청자 친화적이다. 여기에 콘텐츠 시청수와 구독자 수가 큰 규모가 된다면 부수적인 광고비 수익까지 노릴 수 있다.

 

다만 콘텐츠 제작기술이 없는 손해사정사에게는 초기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자막을 입히고 영상을 편집하는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높은 사양의 스마트폰을 보유했다면 별도의 장비구매로 지출되는 비용은 적다.

 

손해사정사 A씨는 “현재 블로그를 활용한 영업이 다수다. (시간이 지나면) 유튜브를 활용한 영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한다. 찾아보면 편집하는 방법을 소개한 영상이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 촬영을 하다보니 별도의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가 관심을 끌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게 관건이다. 일상생활에 밀접한 보험보상 관련 영상을 제작해 시정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면서 “구독자 수가 많아지면 손해사정사 권익신장을 위한 콘텐츠도 제작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http://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2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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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큰믿음

등록일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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