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조사학회, 2017 상반기 학술세미나 가져
2017.06.15 NSP통신
(서울=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회장 황귀연)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충북 제천 청풍유스호스텔에서 ‘교통사고조사 과학화 방안’을 주제로 2017 상반기 학술세미나를 가졌다.
이번 학술 세미나는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손해사정사회, 단아안한의원,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스스로닷컴, 스마트에어챔버 등의 기관이 후원했다.
1부에서는 대전경찰청 박현덕가 좌장을 맡고 스스로닷컴 한문철 변호사, H&T차량기술법인 윤대권 기술사가 각각 발표를 진행했으며, 2부에서는 경찰대 이주한 교수가 좌장으로 경찰청 호욱진 교통안전계장, 김성 손해보험협회 부장, 경찰수사연구원 이동규 교수가 각기 연사로 나서 교통사고조사의 과학화 방안에 대해 양질의 토론을 진행했다.
교통사고조사학회 백주민 사무총장은 “차량을 이용하는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시 어떻게 처리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체계적인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교통사고 기록장치(EDR), 운행기록계, 블랙박스 등의 기록장치들을 더 체계적으로 활용해 교통사고 분석의 전문성과 과학화를 더 끌어올렸다” 밝혔다.
한편 한국교통사고조사학회는 교통사고에 관해 교통사고감정분야의 연구와 정보교류를 통한 사고의 예방, 문제점의 파악 및 개선, 교통사고 조사기법의 연구 및 교육, 교통사고조사 분야의 학술적 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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