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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사정사, 대규모 재난사고 조사 본격참여

손해사정사, 대규모 재난사고 조사 본격참여

 

2014.11.17  보험신보

 

 

 

대규모 재난에 대한 손해사정사들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지금 하고 있는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손해액 산정에 이어 조만간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된 인적·물적 손해조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손해사정사회는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행정부, 해양수산부 등과 손해액 산정을 위한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 왔으나 국회에서 특별법 처리가 지연되면서 본격적인 참여를 미루고 있었다.

손사회는 최근 세월호 특별법이 확정됨에 따라 곧 손해액 조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관련 인력을 확충할 방침이다.

손사회는 사고 이후 40여명으로 구성된 세월호TF를 만들어 놨으나 일부가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쪽으로 빠지면서 인력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판교사고의 경우 현재 사망자들에 대한 손해액 산정을 위해 관련 서류를 수집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사망자 1인당 1명의 전담 사정사가 배치돼 다음달 중순까지 조사를 마치고 최종 보고서를 제출, 유가족들이 올해 안에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통 이 정도 사고에는 3~4명의 사정사가 투입되지만 이번엔 신속하고 공정한 손사를 통해 유가족 등 관련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4배 이상 많은 인원이 참여하고 있다고 손사회는 밝혔다.

판교사고 유가족대표와 경기도·성남시 합동대책본부 등은 이에 앞서 손사회를 피해자 손해액 산정 주체로 선정했다.

손사회는 과거 태안기름유출사고, 대구지하철사고 등 다른 국가적 재난사고 때도 ‘재난사고 손해사정지원단’을 꾸려 손해조사에 참여해 왔다.

백주민 손사회 사무총장은 “손사 전문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판교사고는 물론 세월호사고 조사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사회는 이달 말까지 진행하는 ‘제1회 클린 손해사정’ 캠페인을 통해 무자격 사정사 및 사무원, 사정사 자격증 대여, 리베이트 지급 및 수령행위, 보험사기 신고 등을 접수받고 있다.

 

 

http://www.insweek.co.kr/36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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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자큰믿음

등록일202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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